中, 12일부터 新 100위안권 발급

유니월드 | 2015.11.12 11:03 | 조회 1682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12일부터 새로운 100위안짜리 지폐를 발행합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새로운 100위안짜리 지폐를 무장경찰 및 보안요원의 호위 아래 주요 도시 인민은행 창고로의 이송을 이미 완료한 상태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100위안 신권의 특징에 대해 '위조지폐 식별기능 강화'를 꼽았습니다.

우선 앞면에 있는 황금색 '100' 글자의 경우, 일정한 각도로 기울이면 색깔이 변하며 마오쩌둥(毛泽东) 주석 그림 옆에 있는 빨간색 점선도 일정한 각도로 기울이면 빨간색이 녹색으로 변합니다. 점선을 자세히 들여보면 선마다 글자 '100'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지폐 좌측 하단부의 일련번호가 지폐 우측에도 파란색으로 동일하게 새겨져 있으며 좌측 일련번호 위쪽의 흰색 공간을 빛에 투영해보면 마오쩌둥 주석의 숨은 그림이 있습니다.

촉감으로도 알 수 있다. 신권의 마오쩌둥 그림, 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 글자, 앞면의 황금색 글자 100과 꽃 그림을 만져보면 두드러진 돌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주요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지폐계수기는 100위안 신권을 식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작업을 모두 완료한 상태"라며 "만약 신권에 대한 위폐가 있으면 바로 식별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민은행은 12일 오전 관할 지역의 주요 은행으로 신권을 이송하며 일반 시민들은 12일 오후부터 은행을 통해 새로운 100위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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