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기업, 1~ 3분기 인수합병 거래액 사상 최고치 기록

유니월드 | 2014.10.10 15:29 | 조회 3207

 

 



금융·학술정보 제공업체인 톰슨 로이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기업의 인수합병 거래가 나날이 활발해지고있다.

1월부터 9월까지 이미 발표된 중국기업의 인수합병 거래액은 2753억달러(9월 15일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 3분기동안 금융업에서 중국기업이 인수합병에 참여한 거래액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거래액은 721억달러로 전체 거래액의 26.2%를 차지해 동기 대비 320.8%나 급증하였다.

에너지 및 전력업종의 인수합병 거래액은 360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고 전체 시장의 거래액중 13.1%를 점유했다.

기술, 매체, 통신업종의 인수합병 거래액은 453억달러로 동기 대비 55.9% 증가했으며 2008년 이후 같은 기간의 거래액중 최고치였다.

그에 비하여 재료업종 및 필수소비품업종의 거래액은 동기 대비 각각 12.2%와 36.1% 감소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동안 중국 국내에서 이루어진 인수합병 거래액은 총 2061억달러에 달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중국내로 외자가 들어오는 형식의 인수합병 거래는 금액면에서 동기 대비 13.3% 증가한 313억달러를 기록했지만 해당 거래회수는 22.5% 감소했다. 이 중에서 부동산 업종을 목표로 들어온 인수합병 거래액은 100억달러로 작년 대비 37.4% 증가했고 중국내로 류입된 인수합병 거래액의 31.8%에 해당된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기업이 국외에서 기업을 인수한 거래액은 동기 대비 23.6% 감소한 371억달러를 기록하였다.

 

출처 - 모이자 뉴스 (http://news.moyi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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