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중국소식 (2016.12.27)

간추린 중국소식 (2017.12.27)

 중국 중신(中信) 그룹 등 컨소시엄에 매각할 계획입니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 대상으로 하는 구조조정 일환으로

 중국과 홍콩에 있는 점포를 중신그룹과

미국 투자 펀드 칼라일의 컨소시엄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맥도날드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사업을

처분해 수익 기반을 재정비할 방침입니다.

2. 내년 충칭, 쓰촨 등 내륙에 자유 무역구 7곳 신설

중국 국무원은 최근 쓰촨성, 후베이성, 허난성, 산시성,

랴오닝성, 저장성, 충칭시 등 7곳에 자유무역 시험 구를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상하이에 첫 자유무역 시험 구를 설치했으며

개설 3년 만에 3만 7000여 개의 회사가 입주하고,

올해 상반기 수출입 총액은 3600억 위안에 달해

시 전체의 30%를 차지했습니다.

3. 자전거 공유업체 ofo 미국, 영국 시장 확장

중국 자전거 공유 업체 ofo(오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합니다.

오포는 회사 방침에 따라 미국 실리콘밸리,영국 런던

지역에 총 2만 대의 자전거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시간당 미국 1달러, 영국은 1파운드로 책정됐습니다.

국내에서 오포를 이용할 경우 대여 보증금이 필요 없지만

영미권에서는 별도로 보증금을 내야 합니다.

4. 中고속열차, EU시장 첫 진출

중국 고속 열차가 유럽시장으로 진출합니다.

중국 중저(中车) 주저우(株洲) 전력 기차 유한공사는

최근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체코 현지 철도 공사 측과

고속 열차 3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중국 고속 열차의

첫 유럽연합 시장 진출을 알렸습니다.

중국, 맥도날드, 오포, 자유무역, 고속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