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자동차 시장 전세계 1위 달성

유니월드 | 2016.09.23 19:06 | 조회 1524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 전세계 1위 달성

최근 중국의 평균 1인당 소득이 8,000달러에 진입했고

1만달러가 넘는 성은 10개, 2만 달러가 넘는 성은 3개로

자동차 대중화 시기에 도래했는데요,


가솔린 자동차의 증가로 차량 매연이

대기오염의 50%를 차지해 국토 1/7이 스모그에

휩싸이자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에 주력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올해 상반기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전기자동차 소비시장, 세계1위


2013년에는 20만대에 불과했던 세계전기자동차 시장은

2014년에는 53% 증가한 30만대까지 늘어났고,

현재는 50만대 수준으로 올라갔는데요,


2015년 세계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은 33만 1092대로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며,

생산량 역시 34만 471대로 판매와 생산영역에서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판매량도

중국이 전 세계에서 1위를 차지 했으며

그 뒤를 미국, 노르웨이가 잇고 있습니다.




전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는 전기자동차


올해 상반기 세계자동차 시장에서

TOP 20 전기자동차 브랜드 중 중국 기업이 9개로,

전년도의 8개보다 증가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전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비야디(BYD)

43,200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300%넘게 증가해왔으며

앞으로의 판매와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는 전기자동차 입니다.


또한 중국 내 2위를 차지한 베이징 자동차는

1만 4,500대를 판매하며

중국전체 기업판매량의 4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기자동차의 미래


중국 정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의

의지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은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전기자동차 보급 규모를 50만대,

2020년까지는 500만대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실제 작년의 전기자동차 시장은 전년대비 188.5%를

성장하면서 50만대 보급 목표에 접근했고,

올해 상반기 판매량도 15만대로 전년대비 140%가 증가했기에

앞으로 중국 전기자동차의 빠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중국 시장에 우리나라 기업들은

한중 기업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하며

현재 우리나라의 전기자동차 보급률이 굉장히 낮은 편인데요,


기술 보유 국내 기업은 전세계 전기자동차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에 진출 하는 방안이 필요하며

앞으로 짧은 주행거리와 배터리 방전을 해결할 수 있는

충전소 확충 등의 인프라 확보가 시장확대의

주요 계기인 만큼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진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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