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렉시트의 최대 수혜, 중국

유니월드 | 2016.07.13 18:52 | 조회 1592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중국 경제 위기론이 거론됐지만

'찻잔 속 태풍'정도로 그치고 있습니다.

브렉시트 최대 수혜를 받은

 중국의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브렉시트의 최대 수혜자 중국]

브렉시트 발표 이후, 유럽의 불안정한 증시에 불안함을 느낀

투자자들이 아시아로 자본을 옮길 수도 있다고

템플런 이머징 마켓 그룹의

마크 모비우스 회장이 전망했는데요.

특히 중국이 세계 금유의 중심시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브렉시트 발발 이후

고시 환율을 2% 가까이 평가 절하하여

5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오히려 이러한 대책이 자본의 이탈을 막아

자본 시장에서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도록 했으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브렉시트로 인한 영향 1:

영국 명품에 대한 관심 증가]


중국의 해외직구족인 하이타오족이

영국의 파운드 절하에 따라 영국 명품 구매대행에

큰 관심을 보이고있는데요.

실제로 버버리와 같은 명품 상품들이

환율의 영향으로 10%정도씩 낮아져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해외직구 사이트인 '양마터우'에서

유럽산 제품 매출액 중 60%가 영국산 제품이었습니다.

원래 유럽의 폭풍 세일 기간인

6월말부터 8월까지의 시기와

브렉시트로 인한 파운드 하락 & 위완화 환율이 겹쳐

영국 명품 상품을 구매하는 중국인이 늘어났습니다.


[브렉시트로 인한 영향2:

영국여행에 대한 관심증가]


중국 여행사마다 올 여름의 영국 여행 신청이

만료될 정도로 인기가 굉장히 많은데요.

유커들로 인해 영국 여행업이

단기적으로 호재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파운드화 가치하락에 따라 여행 상품 가격이 하락했고,

여름 성수기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브렉시트 투표 이후,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시트립의 모바일 페이지에서

영국 여행 검색량이 2배나 늘었고,

중국 최대 인기 온라인 뉴스 미디어

플랫폼인 봉황망 역시도

중국 여행객들이 영국의 호텔, 비행기표 등의 예약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투표로 현재 중국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이점이 지속될 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출처: 중국&홍콩 컨설팅 유니월드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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