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보고서, 위안화 세계 5대 결제통화 유지

유니월드 | 2016.03.03 11:43 | 조회 2143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2월 29일 공식 사이트에 발표한 최신 보고서를 보면, 동남아 시장에서 위안화 결제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1월 전 세계 위안화 결제 비율이 다소 상승함에 따라 위안화는 여전히 세계 5대 결제 통화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1월 위안화 국제 결제 비율이 2.45%를 기록, 작년 12월 2.31%에 비해 좀 더 증가했습니다. 작년 11월의 경우는 2.28%를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SWIFT 아시아태평양 결제시장 담당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경제가 둔화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위안화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 시장에서 결제 비율이 대폭 상승했다며, 이는 동남아 지역과 중국 간 무역 관계가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2013년 1월 이후로 위안화는 말레이시아에서 2번째 결제 통화가 되었다며, 작년 한 해 말레이시아와 중국 대륙 및 홍콩 간 위안화 결제가 68% 대폭 증가했고, 만약 3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증가폭이 214%에 달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위안화는 2014년 11월부터 캐나다 달러와 호주 달러를 대신해 세계 5대 결제 통화로 등극해 달러, 유로화, 파운드 및 엔화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출처 :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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