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성장하는 중국의 수입식품 시장

점차 성장하는 중국의 수입식품 시장

자국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은 최근 

수입식품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중국에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는 

수입식품 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의 수입식품 시장

중국 내 수입식품의 성장의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작년 중국 식품 수입의 규모는 562억 달러로, 

10년 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에는 770억 달러로 성장해

세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버터, 우유, 분유 등의 유제품 부문에서

수입하는 비중이 매우큽니다.

특히 분유의 경우, 1선도시에서

판매량이 60%가 넘는 등

큰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입 국가를 살펴보자면

유럽 49%, 아시아 43%로 대부분의 식품 수입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유럽 제품은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을 갖고 있어,

중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식품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제품은 비슷한 식습관으로 인하여 

자주 구매가 이뤄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한국 제품의 판매율은

 일본과 합치면 무려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우리나라 식품 제품들은 

한중 FTA 발효로 앞으로 

더 많은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국 수입식품 시장 전망

과거에는 수입식품이 

선물이나 사치용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품질, 안전성, 기능성이 보증된 

상품이라는 인식이 점차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입식품 시장의 주요 성장 원인은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낵 식품 등의 

판매가 급속도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수입식품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주요 소비자인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과 제품 개발이 필요합니다.

상하이가 포함된 화둥지역은 

중국에서 가장 수입식품 소비력이 높은 지역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이 수입식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타 지역보다 구매횟수도 많고 

1회 구매비용 역시 매우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오프라인으로 처음 판로를 개척한다면

 이 지역을 눈여겨 보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의 가능성 부문을 본다면,

중국에서 비교적 발전이 덜 된 3,4선 도시에 집중해야 합니다. 

현급 도시(3,4선 도시) 가정의 대부분도 역시 

수입식품을 구매해본 경험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구매빈도가 낮은 것이기 때문에

하선 도시의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수입식품 시장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해 

우호적인 경향을 갖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잘 포착해야

우리나라 식품 기업들이

중국에서 현재보다 더 큰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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