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발전이념, 중국의 확고한 개방의지 보여준다

올해 중국 양회(兩會)에서 혁신, 협조, 녹색, 개방, 공유 5대 발전이념을 세분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중공중앙당교의 신밍(辛鳴) 교수는 밝혔습니다.

5대 발전이념은 작년 10월 중국공산당 18기 5중전회에서 확립되어 중국 ‘13.5’ 규획의 중요한 지침이 되었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작년 11월 터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5대 발전이념이 국제적으로 한층 주목 받았습니다.

5대 발전이념은 중국 지도자의 경제사회 발전규칙에 대한 최근 인식과 파악 내용을 담고 있고, 기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며, 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집니다. 이론적으로 볼 때, 5대 발전이념은 창조적 특성을 지니는 동시에 독특한 말 체계를 형성해 현 중국 경제의 뉴노멀 진입에서 시급히 필요한 사상적 지침입니다.

5대 발전이념에서 중국이 국내외 연동 발전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경제거버넌스에 적극 동참하는 것을 세상이 볼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중국이 더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로 도약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국제무대에서 중국은 줄곧 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실천자로 중국이 유엔 밀레니엄 개발목표를 우수한 성적으로 이행한 점과 작년 가을 유엔에서 채택된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를 적극 지원하는 점에서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를 '13.5' 규획에 편입시키는 한편 G20 회원국 나라별로 의제 시행방안을 제정하는 동시에 G20 전체 행동계획을 마련해 세계 경제에 강력하고 지속가능하고 균형적 성장을 촉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경제 글로벌화로 각국 간의 연동 발전이 날로 긴밀해져 기회 공유와 공동 운명의 융합관계가 날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갈수록 많은 국제적 인사들은 5대 발전이념이 중국 영향력의 일부가 되어 중국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계속해서 세계에 거대한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국제사회는 곧 열리게 되는 중국 양회에 이목을 집중시키며 5대 발전이념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 방안 속에서 중국과 세계 각국 간의 공동 발전 기회를 포착하길 기대합니다.

출처 :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