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아침을 깨우는 요구르트 시장

중국인의 아침을 깨우는 요구르트 시장

2015년 중국의 요구르트 시장규모는

총 824억 위안에 달하며

2020년까지 1,607억 위안으로 성장하여

현재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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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인의 아침을 깨우는

요구르트 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요구르트는 유제품의 한 종류이며

살균, 농축된 우유나 산양젖 등에

유산균을 넣어 발효하고 응고시킨 음료를 가리키며,

액체 및 고체 형태로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요구르트는 장수를 촉진하는 건강식으로써

소화기 질병, 콜레스테롤, 암 등에 대해

일부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전체 유제품 시장은

2009년 1,650억 위안에서

2014년 2,430억 위안으로 연평균 8% 성장했으며

2019년까지 3,700억 위안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그중 요구르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22.8%에서

2014년 23.,4%까지 증가했으며 대부분 대도시 중심으로

수입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납니다.

요구르트 시장의 트렌드

1.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중국 소비자

멜라민 파동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자국 유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수입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게 됐습니다.

멜라민 파동이란?

멜라민 파동은 2008년 9월

중국산 분유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었으며,

이로 인해 6명의 유아가 사망했으며

3만 명의 신장결석과 관련된 환자가 발생한 일입니다.

멜라민은 우유에 첨가할 경우

단백질 함유량이 실제보다 부풀릴 수 있어

문제의 기업들은 이를 악용하여

제품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자국 유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며

2008년 4.2%에 불과했던 수입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멜라민 파동 발생 직후인 2010년 7.1%

2014년 10.8%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요구르트 셀프족 증가

최근 중국 소비자들은 취향이 다양화되고

식품 안정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요구르트를 직접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요 소비층인 젊은 여성층은

제품 구매 시 디자인 및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요구르트 외

다양한 발표식품 제조 기능을

갖추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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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맛보다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중국의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건강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맛보다는 건강에 좋은 요구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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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요구르트에서

무당 플레인 요구르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15%에 불과했으나

최근 32.7%로 두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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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수출에 있어서

제품 신선도 유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일부 대기업은 효율적 생산 시스템과 함께

신선하게 현지까지 유통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품은 현지 제품과

직접적인 가격 경쟁이 불가능함에 따라

철저한 품질 관리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중국 요구르트 시장에 한국 제품이

계속해서 주목받을 걸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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